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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2025~2026년 도종합체전 성공개최 협약

- 숙박·외식업소 유관단체와 협력해 바가지요금 근절 강화

이중안 | 기사입력 2024/11/14 [17:02]

가평군, 2025~2026년 도종합체전 성공개최 협약

- 숙박·외식업소 유관단체와 협력해 바가지요금 근절 강화
이중안 | 입력 : 2024/11/14 [17:02]

 

가평군(군수 서태원)13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숙박·외식업 유관단체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내년 4~5월에 열리는 가운데, 선수단의 원활한 예약 지원과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가평군은 가평군 소상공인연합회, 대한숙박업중앙회 가평군지부, 한국농어촌민박중앙회 가평군지회, 가평군 야영장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북부지회 가평군지부 등과 함께 예약 거부 및 불공정 요금 방지 위생적이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가평군은 체육대회 기간 중 선수단의 사전 예약에 최우선으로 협조하며, 숙박시설의 경우 선수단들에게 연박 시 추가 금액을 요구하거나 대실을 위한 퇴실 요구를 금지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적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적정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맞이에 앞장설 대회 참여업소를 지난 1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모집했다.

 

이와 함께, 군은 대회 기간 동안 업소의 숙박 요금과 음식 가격을 대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선수단 예약에 협조하는 참여업소에는 종량제봉투 및 이동 경사로 대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요금표 게시 여부와 과도한 요금 청구를 점검하고, 위반 사례가 적발될 경우 시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단과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가평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숙박·외식업소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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