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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깨끗한 경기 만들기 ‘우수상’… 상사업비 1억 확보

- 민관이 함께 발맞춰 추진한 자원순환정책 높은 평가

김국원 | 기사입력 2024/11/21 [14:49]

가평군, 깨끗한 경기 만들기 ‘우수상’… 상사업비 1억 확보

- 민관이 함께 발맞춰 추진한 자원순환정책 높은 평가
김국원 | 입력 : 2024/11/21 [14:49]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경기도가 주관한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억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는 폐기물 감축 및 재활용률 제고, 불법행위 단속과 홍보, 분리배출 인프라 구축 등 자원순환 정책을 평가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 그룹(A, B, C)으로 나눠 폐기물 감축 재활용률 제고 불법행위 단속 및 홍보 등 14개 정량평가 지표와 생활폐기물 감축에 대한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를 점검하는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가평군은 C그룹에서 폐기물 발생량 감축 재활용률 향상 주민 참여 확대 정화 활동 등 14개 평가 항목과 특화된 자원순환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특히 가평군은 가평군의 자원순환 이야기를 주제로 대형폐기물 통합관리시스템 운영 시니어 환경 지킴이 정화 활동 1회용품 절감을 위한 다회용컵 보급 및 텀블러 세척기 설치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도입 신문지 재활용 종이가방 제작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권택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군민과 공공기관의 협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참여형 사업을 발굴하고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2월중에 열리며, 확보한 1억 원의 상사업비는 자원순환 정책 강화와 주민 편의 증진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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