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콘텐츠뉴스

가평군, 올해 수산자원 방류사업 성공적 마무리

- 부족한 내수면 어업자원 증대 위해 총 392만여 마리 방류

이중안 | 기사입력 2024/10/16 [18:13]

가평군, 올해 수산자원 방류사업 성공적 마무리

- 부족한 내수면 어업자원 증대 위해 총 392만여 마리 방류
이중안 | 입력 : 2024/10/16 [18:13]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부족한 어업자원 증대를 위한 ‘2024년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구 온난화와 수질오염 등으로 감소한 어족자원 보충을 위해 부가가치 높은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것이다.

 

군은 올해 총 2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북한강에 대농갱이 66,667마리 뱀장어 16,365마리 쏘가리 36,364마리 다슬기 3636,364마리 동자개 8만마리를 방류했다. 이어 1015일에는 대농갱이 91,864마리를 추가로 방류하며 올해 사업을 마쳤다. 대농갱이는 몸길이 약 30cm, 메기목 동자개과의 민물고기이다.

 

 

경기도 또한 내수면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가평천과 북한강 등 지방하천에 붕어다슬기쏘가리 등의 토산어종 치어를 방류해 수산자원 증강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산종자 방류는 생태계 복원을 통한 어족 자원 증대와 어민 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도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