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시와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8개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대전0시축제 자원봉사’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전시자원봉사센터 구자선 이사장과 김현호 센터장, 5개구 자원봉사센터장과 자원봉사협의회장 그리고 ‘대전0시축제 자원봉사’활동을 직접 수행하는시 자원봉사연합회장 등 8개 단체 대표와 6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대전0시축제 자원봉사단은 지난 5월부터 3개월 동안 시와 5개 구 자원봉사센터 그리고 8개 자원봉사단체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총 1,647명의 시민이 신청·등록을 마쳤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전0시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의지를 다지는자원봉사자 결의문을 민들레 가족봉사단 김지환 대전보건대 학생과 하모니 봉사단 오혜원 원광보건대 학생이 대표로 낭독했고, 축제 행사 내용에 대한 관계자의 자세한 설명과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분야별 세부적인 교육이 이어졌다.
자원봉사자들은 9일 동안 축제행사장 안팎에서 ▲시내버스 우회노선 안내 ▲교통통제 ▲축제 안내 및 물품 대여 지원 ▲행사장 환경 정비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체험 부스 등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시민들을 돕는 역할도 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는 축제기간을 이틀을 연장하고 즐길 재미, 콘텐츠를 몇 배 더 풍성히 마련한 만큼 안전·교통 분야 등에서 한층 더 많은 주의와 노력이 필요하다”라면서 “올해도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든든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거라 자신한다. 시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시 자원봉사센터 김현호 센터장은 “0시 축제의 성공을 위해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시와 센터 직원들이 자원봉사 운영본부를 구성해서 봉사자분들의 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전0시축제는 8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9일간 중구 중앙로뿐만 아니라 인근 원도심 상권, 옛 충남도청사로 구역까지 확대하여 진행된다. <저작권자 ⓒ 글로벌콘텐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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