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에 직업훈련·정보제공 등 창업 지원 강화이천 새일센터 간담회 개최…종사자·창업여성 격려 및 의견 청취
여성가족부는 경력단절여성의 창업 지원을 위해 119개 새일센터에서 초기 상담을 지원하고, 40개소에는 창업전담인력을 배치해 심층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창업전담인력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여성에게 초기 상담, 정보제공, 창업 관련 직업교육훈련, 창업자문 등을 지원해 창업의 밑거름을 다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에 최은주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19일 경기도 이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이천 새일센터’)와 새일센터(https://saeil.mogef.go.kr)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기업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새일센터 창업지원 운영현황을 점검하면서 종사자·창업여성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새일센터는 창업에 필요한 자금이나 공간 등은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협업을 추진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에는 1900명이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의 꿈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창원지원으로는 먼저 사회관계망서비스 디지털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 참여로 비건 베이커리 창업 사례가 있다.
또한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직업훈련교육 및 컨설팅 지원으로 반려견 용품 사회적기업을 창업한 경우도 있다.
이밖에도 결혼으로 경력이 단절된 디자인 전공 구직여성에게 맞춤형 창업컨설팅을 통한 창업경진대회 수상으로 친환경 다이어리 관련 사업을 창업했다.
한편 이날 개최하는 간담회에서는 새일센터 창업지원 사업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건의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간담회 이후에는 이천 새일센터의 지원으로 창업에 성공한 기업 ‘마들렌 루’(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판매업)를 방문해 창업 관련 정책 제안을 청취했다.
최은주 여성정책국장은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여성을 위해 초기 상담, 직업교육훈련 등 창업 육성을 강화하고, 중기부 등과 협업해 자금, 공간 지원으로 새일센터가 창업지원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글로벌콘텐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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